굼벵이홍보관 25
관리자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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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제 '가축' 된다···장수풍뎅이·여치 등 14종 신분전환

                 

곤충이 법적으로 ‘가축’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정부가 갈색거저리ㆍ장수풍뎅이ㆍ흰점박이꽃무지 등 곤충 14종을 축산법 고시 상 가축으로 인정하면서다. 곤충 사육 농가는 각종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곤충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법 시행규칙 위임 고시인 「가축으로 정하는 기타 동물」을 개정해 25일부터 곤충을 축산법에 따른 가축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shin.jaemin@joongang.co.kr 이번 고시 개정으로 가축에 포함된 곤충은 ▶식용(食用)으로는 갈색거저리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누에(유충, 번데기) ▶약용(藥用)으로는 왕지네 ▶사료용으로는 갈색거저리 유충, 건조귀뚜라미(왕귀뚜라미) ▶학습ㆍ애완용으로는 장수풍뎅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넓적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여치, 왕귀뚜라미, 방울벌레 ▶화분매개용으로 호박벌, 머리뿔가위벌 등 총 14종이다. 이들은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통 또는 판매 가능한 곤충들이다.


기존에도 꿀벌ㆍ지렁이가 법적으로 인정하는 가축으로 분류되긴 했다. 그러나 ‘곤충’이라는 하위 항목으로 따로 분류하진 않았다. 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가축으로 정하는 기타 동물」고시에 ‘곤충’이라는 하위 항목을 별도로 만들어 이들 14종의 곤충을 추가했다.


김민욱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은 ‘곤충 사육업’이 ‘축산업’으로 명확해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면서 “현재 생산ㆍ유통 중인 토종 곤충으로서 사육법이 개발되었고 생태환경에 위해(危害) 우려가 낮은 종을 우선 가축에 포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축산법」에 따른 가축이 된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는 축산농가로 인정받는다. 곤충 사육시설은 축산시설로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컨대 자경농민(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사람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이 곤충용 축사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지방교육세는 50% 감면, 농어촌특별세는 비과세 혜택이 있다. 또 가축에 포함되는 곤충의 경우 해당 곤충의 사육시설이 축산시설로 적용되므로 부지면적 3만㎡ 미만 범위 내에서 산지 전용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한낱 ‘벌레’에 불과하던 곤충은 최근 애완ㆍ농업ㆍ식용 등으로 활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30~40년 전 아이들은 산과 들에서 뛰놀며 곤충을 알아갔지만, 이젠 집에서 애완용 곤충을 키우면서 곤충의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곤충은 의약품ㆍ화장품 개발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애기뿔소똥구리로부터 ‘코프리신’이라는 신물질을 분리해 피부 친화성 화장품이 개발됐고, 왕지네에서 아토피 치유에 효능이 있는 ‘항균펩타이드’가 개발됐다. 농약 대신 해충을 제거하는 천적 곤충과 식물의 꽃가루를 매개해주는 화분 매개 곤충 역시 친환경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원본보기    [자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곤충 시장 규모는 2011년 1680억원에서 2015년 3039억원으로 2배 커진 데 이어, 2020년에는 5363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곤충이 미래 대안 식량으로도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기후변화, 물 부족 등으로 식량 생산이 인구증가를 뒤따라가지 못할 경우, 번식력이 좋고 영양적 가치가 좋은 곤충이 인류의 새로운 식량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도 농촌생태관광과 지역 곤충 축제 등을 활성화하면서 곤충산업도 점점 미래 녹색산업으로 자리 잡아가는 분위기다.


농식품부는 “이번 고시 개정에 포함되지 못한 ‘아메리카동애등에’(환경정화용·사료용) 등 외래 기원 곤충에 대해서는 환경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한 후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관리자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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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278151


식용곤충이 암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TV조선 뉴스 입니다. 





관리자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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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의 일반성분 및 유해물질 분석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정미연외 4, 생명과학회지(2013. 5)


본 연구에서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식ㆍ약용으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영양성분분석 및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성분은 건량 기준 조단백질 함량이 57.86%로 매우 높았으며, 조지방 16.57%, 조섬유 8.36%, 조회분 5.38%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 중 혈압강하작용 및 여러 약리기전이 알려져 있는 oleic acid (omega-6)가 전체지방산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linoleic acid (omega-6) 5.22%, arachidonic acid (omega-6) 0.25% 함유되어 있었다. 유해물질의 분석 결과, 중금속의 일종인 수은이 0.07 mg/kg으로 존재하였으나 일반식품(어패류의 경우, 0.5 mg/kg) 허용 기준치 이하의 미량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병원성 미생물인 대장균 O157:H7과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므로 식용으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고함량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및 생체 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영양소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육류나 어류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식품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안전한 식품소재로의 기준 및 규격마련을 통해 식ㆍ약용으로 이용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관리자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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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인돌 알칼로이드' 혈전 치유·혈행 개선 효과 구명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식용곤충인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전1) 치유와 혈액 순환(혈행)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 29일자로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된 꽃벵이를 소재로 한 항혈전 치료제 및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의 '곤충 이용 식품 및 의약 소재 개발' 연구의 하나로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와 함께 꽃벵이에서 분리한 '인돌 알칼로이드'라는 물질이 혈전 치유와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

주요 실험결과를 보면 시험관(in vitro)에 '인돌 알카로이드'를 처리한 결과, 혈액을 응고하는 인자의 활성을 70% 가량 억제하면서 혈전 생성량을 60%~70%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또 '인돌 알카로이드'는 혈액 응고를 일으키는 당단백질인 '피브린'의 응집을 70% 저해하고, '혈소판'의 응집을 60% 가량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동맥 혈전증2)이 있는 동물(쥐)에게 '인돌 알카로이드'를 투입한 결과, 혈전의 크기와 생성을 50%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폐 혈전증이 있는 동물(쥐) 실험에서는 혈액 응고 인자인 '콜라겐'과 혈관 수축 물질인 '에피네프린'에 의한 치사율을 70% 가량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의 혈전 치유 효능 물질에 대해 특허출원(출원번호 : 제10-0086702)을 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JCMM(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에 논문이 게재 확정됐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신약 개발을 희망하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항혈전 및 심혈관 질환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29조 원, 국내는 6,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이 급격히 늘면서 2022년에는 시장규모가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기존의 항혈전 치료제를 대체해 장기적 복용에도 부작용이 적고 치료적 효능이 높은 천연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식·의약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김미애 농업연구사는 “꽃벵이가 식품공전에 등록돼 식품원료로 안전성이 입증된 데 이어 이번 연구로 혈전 치유 효능까지 밝혀진 만큼 앞으로 꽃벵이가 일반 식품은 물론 건강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으로까지 활용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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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전 :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
2) 혈전증 :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힌 질환




관리자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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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곤충산업 2020년 1조2000억 규모 전망… 농진청, 5대 융복합 과제 선정





식용과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쓰이는 곤충산업이 매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곤충산업이 바이오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과 의약소재를 개발 중이다.

9일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 곤충산업 시장은 지난해 8000억 원 규모로 2010년 대비 배로 증가했다. 곤충 용도별 경제적 가치는 △양봉 3670억 원 △양잠 930억 원 △화분매개용 880억 원 △식용·사료용 700억 원 △곤충축제용 560억 원 △학습애완용 540억 원 △기타 330억 원 등으로 추산됐다.

2020년 곤충산업 시장은 1조2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식용곤충 산업은 1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곤충은 식용뿐만 아니라 의료용, 화분매개용, 환경정화용, 학습애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미래 식량난 대비 및 고부가가치 식품으로서 과학적인 안전성 입증을 거쳐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앞서 △2014년 갈색거저리(고소애), 흰점박이꽃무지(꽃벵이) △장수풍뎅이(장수애), 쌍별귀뚜라미(쌍별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갈색거저리와 쌍별귀뚜라미가 일반식품으로 인정받아 식품공전에 등재됐다. 현재는 식용곤충 소비 확대를 위한 젓갈, 된장, 제과제빵 및 환자식 메뉴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식용곤충을 인류의 식량난과 환경 파괴를 해결해 줄 대안으로 제시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계 인구가 2050년경 약 90억 명에 달해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의 식량이 필요할 것이란 예측 때문이다.

‘단백질, 지방, 미네랄 등의 함량이 많고 영양가 높은 곤충은 앞으로 식량 안보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FAO의 발표 이후 곤충의 식용 산업화는 세계적인 이슈가 됐다.

식량으로서 곤충이 지닌 장점은 다양하다. 가축에 비해 사육 면적이 적게 들어 높은 토지 이용 효율을 보이고, 한 번에 수백여 개의 알을 낳으며 세대 순환이 빨라 짧은 시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좁은 면적에 키울 수 있는 개체수가 동물과 비교가 안 돼, 100평의 사육사에서 연간 약 10톤의 곤충 생산이 가능하다. 사료의 효율도 높아 곤충 1㎏을 키우기 위해 드는 사료는 2~3㎏이면 충분하다.

소고기 1㎏을 만들기 위해 드는 사료는 10㎏인데, 한 마리 소에서 먹을 수 있는 부위는 소 전체의 40% 수준이다. 곤충은 전체의 80~90%를 식용으로 쓸 수 있다.

알부터 식용이 가능한 성충이 되기까지는 1~3개월이 소요돼 기간이 짧다. 또 분뇨가 적어 환경오염 문제를 덜 수 있다. 영양학적인 면에서도 고단백, 고불포화지방에 더해 항염증, 항치매 등의 기능성이 계속 밝혀지고 있어 식품 소재로 가치가 올라가는 중이다.

이에 농진청은 5대 융복합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곤충산업을 지목했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다양한 형태로 곤충 관련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시판되고 있는 고소애는 고단백 영양을 함유하고 있어 환자식으로서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환자는 식사량이 저조해 체력 유지와 상처 회복에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 필요하다.

농과원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영양실험에서 고소애 환자식을 섭취한 환자들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위장관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고소애로 영양밀도를 높인 식사를 제공한 결과 열량, 단백질, 지질 섭취량이 일반식사를 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에 농과원은 항암치료식, 삼킴장애 환자를 위한 연하곤란식, 치아보조식, 케톤식, 간질환식, 위장질환식 등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식품을 개발했다.

문제는 혐오감이다. 그나마 식용으로 먹는 곤충은 번데기, 굳이 더하면 메뚜기 정도다. 이마저도 모양이 징그럽다고 꺼리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이에 농과원은 식품용 유충들을 동결 건조한 후 분쇄해 분말 형태로 제조했다. 외형에서 오는 거부감은 줄이고 영양 흡수는 살리기 위한 취지다.

동결건조 유충 분말은 식품으로서의 색깔과 풍미, 식감, 선호도 면에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양성분 분석 결과 대부분의 곤충이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원인 대두와 돼지고기(삼겹살 부위)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았다. 불포화지방산과 칼륨, 인 등 다양한 무기질 및 비타민, 식이섬유도 풍부해 식품으로 이용되기에 충분한 영양적 가치가 확인됐다.

농과원은 유충 분말을 선호도가 높은 식재료와 조합해 영양가 높은 메뉴로 개발하고 있다. 피자와 만두, 들깨미음, 초코머핀 등 기존의 음식을 만들 때 분말을 섞어 넣는 방식이다.

황재삼 농과원 연구관은 “지구상 최다종이면서도 미개발 자원인 곤충의 효능은 이미 동의보감에서 95종, 본초강목에서 106종 등이 보고된 바 있다”며 “곤충은 영양가가 높고 경제적인 식품이다. 기피 식품이 아닌 맛있는 음식이라는 개념으로의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이정필 기자 roman@etoday.co.kr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65312#csidx815db3bc1fa0c90b3db001dcec4a0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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